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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산 조정대상지역 이후 전망 뇌피셜 (무주택자들은 어떻게하냐?)

by 한단계씩 202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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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재지정 집값이 잡힐까?


선거전 조정대상 지역으로 지정은 어려울 것이다란 예측과는 틀리게 언론에서 여러 찌라시가 돌면서 혼란을 가중시키던 어제 19일 경기도 김포시와 함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 연제구, 남구, 대구 수성구 등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을 했습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대출과 세제, 전매제한 등 각종 규제가 적용이 됩니다.

수영구에 남천동 삼익비치타운은 전용 131㎡가 지난해 11월 조정대상지역 해제 당시 실거래가 9억2000만원에서 지난달에 20억 9000만원에 매매가 되었죠? 

재건축이슈와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 수요가 몰리면서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 부산 수영구에 삼익비치]


이제 저와 같은 서민들이 어떻게 대응하고 준비해야 할지 고민을 해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규제지정이 되므로써 해,수,동,남,연의 대장급들이 시세에 미치는 영향이 더디거나 미약한 하락세로 접어들 국면이기에 지정되지 않은 타 구에 대장급 아파트는 심리적인 저항선으로 인해서 우상향을 하면서 올라가는데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간단하게 요약을 한다면 아래와 같은 현상으로 흘러 갈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단순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길...

1. 규제지역에 해당 아파트들의 매물은 잠길 것이고 보합내지 미미한 하락세로 흘러갈 것입니다.

2. 비규제지역의 아파트들은 규제지역의 풍선효과로 인해서 우상향은 하겠지만 여기서 옥석이 가려질 것입니다. 여기서 시세를 받쳐주지 못하는 아이들은 계속 떨어질 것이고 비규제지역의 옥석들중 매수가 꾸준히 있는 대장급들은 우상향 할 것입니다.

3. 24번째 전세대책으로 내놓은 정부의 정책으로도 2번에 해당되는 아파트들은 분명히 갈릴것입니다. 매달 월세줘가면서 내집 한번 가져보는 것이 다인 서민들인데 나라에서는 결국 세금을 목적으로 양극화로 몰아가는 것도 모자라 대출 규제로 사다리 마저 끊어버리려는 것이 어떤 생각으로 저런 행정처리는 하는 것인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4. 국민을 통제하려는 정부에 반발심리로 내집 갖게다라는 심리는 더욱더 커져가겠죠. 

5. 부산조정지역으로 지정한 뒤 해제를 하기 위해서 정부가 또 어떤 수작을 부릴지 어떤 귀를 막은 정책으로 공표를 할지... 지정보다 해제가 더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도 해제를 하기 위한 어떤 묘수로 서민들을 괴롭힐지... 향후 이런 걱정이 더 앞서네요.

6. 무주택자들은 이제 무조건 집을 사기 위해 발버둥 칠 것입니다. 모텔임대아파트 호텔 리모델링? 공공임대로 자격없이 입주시켜주겠다라는 정부의 논리를 그대로 받아들일 것인지는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국 무주택자들은 지정된 곳에 간간히 나오는 급매가 있으면 현금으로 들어간다 or 비조정지역에 대장 아파트들로 선점해서 들어간다 이렇게 될 수밖에 없겠죠.


결론

서민들의 정부정책에 질릴때로 질려버린 상황에서 내집을 갖기 위한 발품놀이가 시작된 상황에서 규제지역으로 줍줍이 할 물량이나, 비규제지역으로 확산되어가는 아파트들을 미리 선점해서 안정된 내집한채 마련을 해야 할 때입니다. 

언론보도며, 정부의 정책 발표... 앞선 글에도 포스팅 했다시피 소나타를 그랜져로 바꿔볼 재량으로 차를 전부 분해놓고 어떻게 다시 조립해야 할지 몰라서 그저 관망하면서 옆에서 말로만 일을 하는 형국과 동일하다!!! 무릅을 탁 치고 갑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분명 기회는 있습니다. 늘 그래왔듯이... 하루빨리 코로나19며 서민들 내집걱정없는 세상이 오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