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신도시 바닥찍고 다시 상승
8년간 정관에 거주하면서 집을 매매를 하려고 올해 6월달에 내놓았지만 7월10일 부동산 대책이 터지고 나서 너나 나나 할 것없이 매물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결국 급하게 전세로 돌리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정관신도시의 특성상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물량앞에서 장사 없다는 표현이 실로 현실앞에 있었으니...
그런데 요즘 부산부동산 불장이란 시장 흐름에 점점 영향이 끼쳐지는 것 같네요.
홈플러스 중심 상권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한진해모로, 동원2차, 이진캐스빌 아파트부터 매물이 점점 소진되어져 가며 호가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이 눈에 보이는군요.
집값이 같은 부산이라고는 하지만 외곽이라는 시각과 교통의 불편함을 이유로 항상 까이던 동네인데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매물이 점점 소진되어가는 중인 것 같습니다.
앞선 글에 정관신도시에 대산 나름의 고찰을 쓴글이 있는데 참고해시구요.
시장에 돈은 넘쳐나는데 투자처를 찾고 싶지만 부산내 브역대신평초인 아파트들은 이미 일반 서민이나 신혼부부들에게 넘사벽이고 전세물량 또한 정부의 안일한 대응으로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죠.
집한채 사보려고 해도 곧 있을 24번째 부동산 정책이 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믿음이 가질 않으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되어버린건지도...
정관신도시는 인구가 9만명정도로 쾌적함 각종 인프라를 해결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자부합니다.
앞으로 있을 호재를 눈에 들어오는 것 대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1. 아쿠아드림파크 개발
2. 암진료센터
3. 준신축아파트
4. 편의시설 (영화관 2곳, 도서관, 쇼핑 첼리아울렛이용 등)
5. 아파트 주변 공세권 확보 (공원들이 아파트 마다 분포되어 있어서 매우 쾌적합니다)
6. 좌광천 (구목정과 좌광천을 늘 이용했던 터라 퇴근 후 아이들과 항상 산책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 기억이 납니다)
7. 트램착공(이야기가 무성하지만 좀 지켜봐야겠네요)
8. 평당가격이 착한 매매가 (현재 반등구간이라고 생각되고 지금과 같은 분위기면 우상향으로 갈거라고 봅니다)
9. 기장군 복지혜택 (농어촌 특별전형이나 한전에서 일부 아파트 전기세 공제등 여러가지 혜택이 있습니다)
10 . 입지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지만 도시내 빽빽한 환경의 아파들과 건폐율이 낮아 쾌적한 정관에 아파트들은 살기 좋은 곳이라고 자부합니다.)
생각나는대로 정관신도하면 떠오르는 것들을 나열해봤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부동산은 개인마다의 입장과 차이가 있기 때문에 부산에서 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을 내어가면서 삶의 질이 나빠지면서 버티는 것과, 가용 범위내에서 자기집 한채로 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가면서 가족과 추억을 만들는 것과 선택은 본인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곧 대책이 나오고 또 어떤 변수가 생겨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끼칠지는 대략 예상은 되지만 현금이 5억이상 있지 않은 이상 대출로 집을 사고 매달 대출이자 갚아나가면서 버겁게 산다는게 과연 맞는것인지 이제는 햇갈리네요.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의 재정상태를 먼저 파악하시고 대출안고 버겁게 살건지, 준신축 아파트 신도시로 내집을 잡을건지 본인의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다들 부자되시구요. 정부의 규제로 사다리가 끊겼다고는 하지만 반드시 또 기회는 온다고 봅니다.
'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림 두산 위브더제니스 센트럴 분양예고 (11) | 2020.11.12 |
---|---|
정관신도시 메가시티 중심으로.. (4) | 2020.11.04 |
용적률 건폐율 용어는 알고 갑시다.. (15) | 2020.11.02 |
최근 아파트 트랜드는 조경, 조망, 삶의질 그리고 선택 (2) | 2020.11.02 |
부산 부동산 끝은 어디인가? (1) | 2020.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