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래도 이게 현실이 되어 버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브랜드 ' 아이파크'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주요 키워드로 '아이파크' = 부실시공이란 공식이 만들어져 버렸다.
작년에 국토부가 발표한 2021년 시공능력평가에서 9위를 차지한 건설가 HDC현대산업개발인데 사람들은 시각은 냉랭해져버렸다. 그래도 나라에서 강력한 처벌이나 규제는 또 하지 않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넘어가겠지. 늘 그러했듯이...
6명의 사람이 여전히 실종이된 상태에서 피해자 가족들은 걱정과 눈물로 지새우고 있는 상황에서 저런 브랜드로 아파트값이 떨어질까 무서워 언론플래이를 하는 것에 어쩌다가 대한민국이 이렇게 되었는지... 너무 가슴이 아플 따름이다.
하루 빨리 실종자를 찾길 간절히 기도해본다.
대한민국의 부동산이 전부가 되어버린 현실에서 이제는 남의 피해와 상처는 남일이 되어 버린 것 같다. 점점 잘사는 사람은 잘 살게 될 것이고 못 사는 사람은 못 살게 되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
- 대출금리 상승은 양극화의 갭차이를 더욱더 벌려놓을 것이고
- 임대차법 2년 갱신 시점이 도래되는 올해 7월에 양극화 영구회복 불능으로 도래 될 것이고
- 대통령이 누가 되든 제시하는 정책에 따란 발빠르게 움직이는 사람들과 뒤 늦게 움직이는 사람들의 양극화는 더욱
벌어지게 될 것이고
- 돈 있는 사람들은 더욱더 비싸고 입지좋은 곳으로 몰리게 되면서 수요로 인한 가격 상승과 오랜 구축 외곽은 점점 더
소외되어 갭차이가 벌어질 것이고...
사람의 생명을 앗아간 참사에서 아파트 브랜드를 논하면서 가격 떨어질까 무섭다는 누리꾼의 말들 이게 다 누구 잘못인가? 누구의 책임인가? 이런 잘잘못을 따지기에는 이미 너무 많은 강과 산을 건너와 버린것 같다.
지금 부동산 시장은 조정국면이라고 거래가 작년 불장시기보다는 활발하지는 않지만 현금을 손에 쥐고 있는 사람들은 신고가로 진입한다. 이 말은 곧 화폐가치 하락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집값 떨어지고 주식창에 숫자가 왔다 갔다 하는건 보이면서 돈의 값어치가 떨어지는건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이 가장 위험한 것이다.
10년 전만해도 10억?정도면 와 부자다라고 생각했던 숫자가 이제는 10억가지고 어떻게 먹고 살지? 라는 생각을 한다면 대충 그림이 그려지지 않을까?
2022년도 1월 중반이 지나고 있다. 올해는 위에서 논한 사고가 나지 말아야 하겠거니와 피해자들을 위한 진심 어린 애도로 걱정을 해줘야 할 때이지 않을까? 아파트 브랜드가 마치 자신의 부와 직결되는 논리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번외로 이런 말을 본적이 있다. 무주택자나 자기 집을 갖기 위한 주변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말이 서 있을때 올라타는 것이고, 달릴때 올라타다가 떨어지면 어딘가 부러지게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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