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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미국대통령선거 바이든 vs 트럼프,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by 한단계씩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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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제 46대 미국 대통령 선거

공화당에 트럼프와 민주당에 바이든과 대결 결과가 나오는 날입니다. 

이번 46대 선거로 트럼프와 바이든 중 대통령이 당선이 된다면 우리나라에 많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기에 한번 어떻게 판세가 변화가 되나 알아볼까합니다.




[주요 공약]


       출처 :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현재 바이든의 득표예상율이 높기 때문에 바이든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에 대해서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든 당선 시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출처 :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출처 :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산업분야의 변화]

       출처 :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확실히 두 대선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적인 사안에 대한 의견이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북한과의 관계에서 현재 트럼프가 주도하는 북한을 옹호하는 태도와는 다소 거리가 있기 때문에 남북의 갈등문제가 지연 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그리고 또한 바이든은 에너지개발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현재 뉴딜 정책에 많은 투자와 지원을 하고 있는 중이므로 향후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 될 경우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분야의 산업직군들에 어느정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바이든 후보는 중도 진보 성향의 정치인입니다. 인간미가 트럼프대통령보다는 있다는 것을 알수 있구요 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강조하는 대통령후보입니다. 트럼프대통령과는 달리 가족사도 언급하면서 대중들의 공감능력에 강한 강점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유색인종이나 장애인, 성소수자들의 포용과 화합의 이미지를 내새우고 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중산층 회복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에 무게를 두었고 트럼프대통령은 성장 친화적 경제정책 지속에 중점을 둔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바이든의 클린에너지 공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100% 클린에너지 경제를 지향하며 2050년까지 미국의 모든 전기에너지를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발전을 활용한 청정에너지로 100% 전환하고자 합니다. 탄소중립은 크게 전기차, 인프라, 재생에너지 산업을 통해서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그중 재생에너지는 탄소 무공해 전력 생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태양열 지붕과 공동체 태양열 시스템 800만개를 포함해 5억개의 태양열 패널과 6만개의 풍력 터빈을 설치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계열의 직종에 몸담고 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이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주요 발언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4년간 2조달러 기후변화 관련 산업에 투자

 - 2050년 이전 탄소 배출 0% 달성

 - 2035년까지 전력부문 탄소배출 0%달성

 - 자동차 부문 탄소배출 규제 캘리포니아식 룰 도입


이는 곧 풍력, 태양광등 재생에너지, 전기차, 수소차 등 그린 산업 전반의 수요가 급증한다는 것을 뜻하므로 우리나라 업체들의 수혜 폭이 클것으로 예상됩니다. 


                      [ 미국 태양광 설치량 추이 및 전망]                                [미국 풍력 설치량 추이 및 전망]



바이든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현재 우리나라의 뉴딜 정책에 그린에너지와 맞물려 많은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 화석에너지사용과 그 생산에 대한 압박이 예상되며 친환경 투자확대, 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확대등으로 전통에너지 산업은 위축이 예상됩니다. 시대가 변하는 것에 발빠르게 움직여야만 살아남기 때문에 신사업에 대한 친환경 산업직군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에너지전환을 위한 향후 탄소세가 신설되며 공공요금에 대한 공론화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화석연료에 대한 패널티로 빠른 대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바이든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우리나라에 전반적으로 미치는 영향과 저의 관심 영역을 한번 다루어 보았습니다.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과 확대에 발 맞추어 변화에 대응을 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