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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이 이제는 익숙한 단어가 되어버린것
그러기에 집에만 있기에 아쉬워
일단 나가고 보자 하는 맘에
밀얄 표충사로 목표를 잡고
서둘러 나섰다
표충사가는길에
저멀리서 밀양댐전망대라고 하는 높은 언덕에
정자도 보이길래
차를 대고 올라가보니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ㅡ

똭 가슴이 트이는게 내일이 월요일이고
폐렴환자가 확진되는 가운데
다소 걱정된 맘을 내려놓고
힐링하는데 집중하기로 하고 계속
둘러보았다
그렇게 높은 정상에서 강줄기를 따라 흐르는
밀양댐을 보고나서
표충사로 이동하는데
입구 어귀에 다다랏을때
무슨 대형놀이터를 보고
아이들이 난리부르스를 치기 시작해서
내려서보니 워~ 규모가 크긴 컸다
이름이 밀양우리아이마음 숲 놀이터라는데
꽤나 맘에 들었다



사람들도 많고 아이들도 쉴새없이 뛰어놀기에
넉넉한 사이즈에 무척이나
신이나 보였다
참고로 화장실은 놀이터 건너편에 있고
화장실 맡은편에는 간식을 살수있도록
공간이 마련이 되어 있었지만
내가 갔을땐 문을 다 닫아놓은
상태여서 울며겨자먹기로
군밤파는 할매한테 군밤을
사서 아이들과 먹었네여
왠만하면 걍 미리 집에서 사들고
오는편이 좋을것 같아요
엄청 바가지쒸우고
무튼 좀 그랬지만
집에만 있는 것보단 아이들과 야외에서 놀기에
추천드릴수 있는 곳이 있어서 추청드리고
물러갑니다
담주도 확진자가 계속 나와서
걱정인데
하루빨리 완쾌되었으면 좋겠네요